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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제주 심비디움 절화 첫 수출, 12월 5일 일본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양란 심비디움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올해산 심비디움 절화가 대동농협 12월 5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일본으로 20만 대 100만 달러 수출할 계획이다.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대표 허순재) 7개 회원 농가에 6.7ha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원에서 지원한 절화수명 연장 자동화시스템(꽃대롱 부착기), 꽃대 유인기를 활용하여 작업인력 절감 및 신선도와 품질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제주산 심비디움 절화는 2010년부터 수출하고 있으며 전국 대비 일본 수출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6만4천 대 70만 달러를 수출 하였고 올해는 30% 증가한 100만 달러 내외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수출 주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국내 육성 신품종인 웨딩페스티벌(흰색), 샤이니송(오렌지), 썬라이즈(노랑) 등 15품종이다.

 

또한, 일본에만 수출하고 있는 심비디움을 지난 11월 10일에 호주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바이어 초청 상담을 진행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10차에 걸쳐 재배기술 현장지도와 애로사항 해결 등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리고 수출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검역병해충 방제를 위해 2017년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원화 평가절상으로 수출 부담이 우려 되지만 고품질 절화 생산으로 극복하고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전하면서 ‘줄기 절단부위에 물대롱이 달려 있어 잘 시들지 않아 일본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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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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