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5℃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5.1℃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도내 모 대학 교수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

도내 모 대학 교수가 2년 동안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귀포경찰서는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5명으로부터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도내 모 대학교 A교수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A교수에게 현금을 제공한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5명 중 4명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2014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5명으로부터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교수에게 금품을 제공한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들은 나이가 70대 이상인 여성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A교수는 경찰에 “보조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았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모두 돌려줬다”며 뇌물수수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