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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새해들어 발길 지방선거로'

4일 당내 인사 모임서 '도지사 도전' 선언설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오른 김우남 전 의원이 지방정치로 발길을 돌렸다.


지난해 5월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김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최종 민주당 후보 3인에 남았고 결국 신구범 전 지사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했다.


당내 경선에서 오영훈 의원에게 뒤진 후 김 위원장은 8월 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강창일 의원을 이겨 본격 정치재개를 알렸다.


도내 정가에서는 김 위원장이 '이젠 여의도를 떠나 도지사 자리를 노크할 것'이라고 전망해 왔다.


입춘인 지난 4일 당내 원로 등을 만난 김 위원장은 '모임 자리에서 도지사 도전을 선언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럴 것으로 여겨오기는 했지만 모임에서 자신의 거취를 알리기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행보는 모두 도지사 선거를 감안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3선을 지낸 김 위원장에게 도지사 도전은 '적절한 시기일 수 있다'고 도내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촛불. 탄핵 정국에 이어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에 깃든 원희룡 현 지사의 정치적 위상을 상당부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 지사가 '젊고 개혁적인 도지사'라는 이미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한 상황이라는 지적도 일부 제기되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정권교체로 여당 후보라는 이름을 업을 경우 원 지사도 장담할 수 없게 된다고 한 인사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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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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