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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구의 날 기후변화주간 다채로운 행사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주간(4.22~4.28)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가게라는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량·플라스틱·웨이스트 제로화 운동을 확산하여 그린 지구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


탄소중립실천 우수 가족을 선발하는 탄소 제로 환경운동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플리마켓중고장터 및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다짐,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행사로 인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부표, 헌 옷 등을 활용하여 일회성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하지 않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는 리필 용기 및 텀블러 등 다회용기 지참 시에만 참여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어 운영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행사장 방문객에게 공기정화식물 700개와 묘목 1,000개 나눠주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의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 이벤트지구를 위한 탄(탄소중립)(생활실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동안 서귀포시민이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하거나, 텀블러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전자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인증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54추첨하여 10,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5 10일 발표된다.

 

지구의 날 당일 22일은 저녁 8시부터 10분간 서귀포시청 등 공공기관, 아파트단지 등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지구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해 봄으로써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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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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