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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 접수

제주시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을 510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시각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누리집(tv.kcmf.or.kr) 접속 후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 대표전화 1688-4596)


시각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및 장애 유형별로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 TV 시청을 돕는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색각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청색 필터를 적용해 인식이 어려운 색상을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제주시는 작년까지 총 1,042대의 TV를 보급했으며, 지난해 청각 장애인들에게 TV 185대를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에 많은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신청해 보다 편리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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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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