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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신청기간 연장

제주시는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신청 기간을 오는 531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기간은 기존 329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건강을 평소에 관리하고 농업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5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지원 대상은 1954~1973년 기간 중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70여성농업인으로,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800여 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질환, 골절위험도, 심혈관질환, 폐질환 5개 항목으로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 기준으로 검진자가 2만 원 정도를 부담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을 받고자 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531일까지 주소지 읍동에서 건강검진 신청을 하면 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근골격계 및 심혈관질환 등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만 특화되어 있는 검진인 만큼 반드시 검진을 받아 질병 예방 및 평소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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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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