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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숲이 행복한 사람을 키운다

시는 산림복지서비스 분야에 496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 유아숲교육, 숲해설, 산림휴양해설 등 생애주기별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란 산림문화휴양, 산림교육 및 치유 등의 서비스를 창출제공함으로서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시는 서귀포의 명품숲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2023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에 4만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국토녹화 50주년, 국민이 선정한 100대 명품숲에 산림휴양형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 산림경영형에 사려니숲이 선정되어 관광자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먼저, 산림치유는 질병 치료 행위가 아닌 건강 유지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유활동을 제공하며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

 

주로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 유지를 위한느영나영 힐링숲과 아동청소년 대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회복 지원의마음건강 돌봄숲’, 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숲태교’, 노인 대상의 활력 증진쉼낭에 들다’, 장애인 대상의모두 다 사랑이야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귀포시 E-Tick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숲교육은 유아가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 등을 배양하도록 운영된다. 운영장소는 4개소로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사려니유아동네숲터, 자배봉유아숲체험원에서 각각 운영한다.

 

오전에는 유아기관이 참여하는 정기형, 오후에는 자율형으로 운영된다. 이용기관 모집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림휴양해설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사업 중 하나로 치유의 숲 탐방객에게 제주의 자연, 산림문화 등을 소개하며 함께 걷는 프로그램숯굴궤영보멍코스를 운영한다.

 

2024년 산림복지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한마음건강 돌봄숲운영과 노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귀포시 건강도시만들기 시민건강증진 운영에 집중하여 관내 학교와 노인 유관 기관에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심과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주말 유아동반가족숲을 확대 운영하여 온 가족이 숲여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산림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산림휴양여가 활동의 기회 제공 및 지역특화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시민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매년 6월은 10일 간의웰니스 숲힐링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67() 부터 16()까지 열릴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산림휴양복지활동의 만족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도 여전히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산림휴양복지활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평가를 통한 개선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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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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