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5.6℃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3.5℃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9.6℃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제주지역 완전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첫걸음

제주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에 대해 부모부담경비 중 입학준비금을 지급함으로써 부모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정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어린이집 신규입학 아동에 대하여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의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사업 신설 협의 요청을 하였으며, 검토 결과 지난 6일 최종 협의완료결정 통보를 받았다.

 

현재 영유아보육법에 의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영유아에 대하여 보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되어있지만 입학준비금, 특별활동비 등 7개 항목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정하는 범위에서 필요경비를 부모에게 받을 수 있게 되어있어 보육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지난 321제주특별자치도 완전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보육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토론회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관련 부서와 완전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수차례 논의한 결과 부모부담경비 7개 항목 중 입학준비금을 우선지원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이 모아졌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신규입학 아동에 대해 1인당 최대 85,000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총 3100만원의 예산을 2024년 본예산안에 편성할 예정이며 11월 본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부터 부모의 보육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홍 위원장은 완전무상보육 실현과 부육부담 감소를 위하여 부족하지만 입학준비금 지원이 사회보장신설 협의가 완료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산안 처리가 원만히 이루어짐으로써 부모의 보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가 되었으면 한다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