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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

서귀포보건소장(소장 김명재)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전예방을 위하여 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폭염 건강관리 대비반(2개반 10)을 구성하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500명을 대상으로 1:1 건강관리 체크 및 폭염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이불과 부채, 쿨타올 등을 지원하여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반인에 비해 수분과 전해질을 배설하는 능력이 약해 여름철 생활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성투석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신장장애인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폭염물품(여름이불, 부채 등)을 전달하였다.


신장질환자가 땀을 많이 흘린 후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의식장애를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수분섭취를 당부하고, 폭염 시 외출자제, 휴식취하기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도 교육하였다.

 

지난 5월에는 신장장애인 36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 투석 혈관 관리 방법 등에 대하여 한마음병원 신장내과과장을 초빙,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신장질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실시 등 만성투석환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증상은 두통,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므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는 물, 그늘, 휴식 3대 건강수칙을 항상 준수하고,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길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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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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