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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요·판굿놀이로 해외에 제주문화 전파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서 열린 아시아음식문화주간 행사에 28~29일 양일간 도내 예술인 12명이 참가해 제주 문화예술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다롄시 텐진로에서 개최된 행사로 728일부터 83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아시아 각국의 음식문화 체험행사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제주도는 도내 예술단체인 광개토 제주예술단과 더퐁낭 두 개 단체가 참가해 한국의 전통연희와 국악, 해녀춤을 선보였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올해 제주도에서 해외 문화예술교류를 위해 공모로 선정한 6개 예술단체 중 하나로 사물판굿 등 전통연희 공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광개토 제주예술단만의 신명나고 기개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더퐁낭은 도내 국악인들로 구성된 예술단체이며 국악 기반의 월드뮤직으로 활동하는 전문연주 단체다. 이번 무대에서 이어도사나둥그래당실등 제주 대표민요와 해녀춤을 선보여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특히 아시아문화의밤 공연 피날레로 두 예술단체가 함께 준비한 아리랑 퍼포먼스는 한국 고유문화의 멋과 가치를 알려 현장 관객들의 큰 환호를 불러 일으켰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재개된 대중(對中) 문화예술 교류로 이전보다 더욱 활발하게 문화예술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도내 우수 민간예술인들이 더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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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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