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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레지오넬라증 예방활동 전개

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생 위험이 높은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27일부터 28일까지 대형건물,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7개소에 대한 수계환경 검사 및 예방 교육 등 활동을 전개하였다.




레지오넬라증은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걸리는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서 서식하다 공기를 타고 인체로 전파된다.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매우 약화된 환자에게 발생하게 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검사 후 균 검출 시 즉시 소독 후 추가 재점검 조치를 하고, 건물관리자를 대상으로 냉각탑 청소 및 소독 방법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라며, 특히 병·의원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의심환자 발생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기타 관련 문의는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760-619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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