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재섭)는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31일 상하수도본부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 번째 인문학 공부모임을 진행했다.
인문학 공부모임은 상수도 생산·공급, 하수처리장 운영 등 현장 업무 중심의 분위기를 벗어나 교양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부모임에는 이승륜 강사를 초빙해 ‘MBTI와 자기이해’라는 주제로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업무 강화를 도모하고, 팀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인간행동의 다양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융·복합 시대에 맞춰 인문학 교육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에 기여하도록 앞으로도 인문학 공부모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수도본부는 지난해 9월 ‘피카소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10월 ‘케이(K)팝에서 배우는 소통과 혁신의 가치’, 올해 2월 ‘글쓰기와 소통’을 주제로 인문학 공부모임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