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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설계 당선작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과 유원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 동백동산에 스며들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응모한 24개 작품에 대해 기술검토와 함께 도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자연지형에 순응하며, 4·3평화공원이 유지해야 할 기념공간과 일상공간의 조화가 잘 이뤄졌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아란건축사사무소앤파트너와 주식회사 엠엠케이플러스 공동응모작, 3위 에이루트 건축사사무소와 마인드맵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4건축사사무소 오름그룹과 위즈스케일 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 5위 건축사사무소 루이와 지역도시건축사사무소 리플래폼 공동응모작이 선정됐다.

 

 

1위에 선정된 업체에는 용역비 약 11억 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지며, 2위부터 5위까지는 1억 원 내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제주 4·3공원 활성화사업은 총 사업비 295억 원 규모로 4·3국제평화문화센터, 4·3트라우마치유센터, 빛의 통로 세 가지 영역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올해 12월 공사를 착수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제주4·3평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은 2001395,380규모로 수립됐다. 2017년 제주4·3평화기념관 및 어린이체험관 등 2390의 상부대지 조성이 완료됐으며, 이번 활성화사업은 하부대지 165,29029,990를 대상으로 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사업 을 통해 4·3평화공원이 평화와 인권의 성지로 자리잡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함께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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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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