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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중,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기적의 손편지>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으로 <기적의 손편지> 행사를 진행했다.

 

<기적의 손편지>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직접 쓴 손편지와 읽히고 싶은 책 제목을 학교로 보내면 학교가 도서를 구입하여 편지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이다.



 

사전에 참여 희망 학부모에게는 편지지 세트와 자녀와 대화하기 좋은 도서목록을 제공하였고, 학생들에게 부모님의 손편지와 도서를 전달하였다.

 

아들의 최근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하는 엄마의 편지와 본인은 겪어보지 못했기에 어떤 도움을 줘야할지 몰라 딸의 사춘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는 아빠의 편지, 그리고 학교에서 제공한 네 장의 편지지가 모자라 뒷면까지 빼곡히 써내려간 편지 등 정성 가득한 부모님의 손편지와 책을 선물 받은 학생들은 평생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편지가 귀해진 시대에 사실 펜을 잡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다는 학부모님은 자녀에 대한 사랑으로 가능했다고 전하며 학업이나 친구 관계 등 힘든 일이 있을 때는 혼자 참지 말고 언제나 항상 부모가 옆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당부가 학생들에게 꼭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고성무 제주서중 교장은 본 행사를 통해 책과 손편지로 전하는 진심이 우리 학생들 마음에 더 깊이 닿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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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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