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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울, 문화교류로‘경제(京濟)동맹’가속

제주특별자치도와 서울특별시가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월 맺은 경제(京濟) 동맹의 첫 결실로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오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의 바당수업水業특별전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함께 둘러보고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제주에서 맺은 서울특별시-제주특별자치도 교류 강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사람들의 삶과 생계의 터전인 바다와 관련된 특별한 생활문화 속 이야기를 다양한 민속자료 및 작품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전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렸으며,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오는 730일까지 1층 로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오세훈 시장은 바당수업水業전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의 디지털 실감영상 체험장인 도시모험영상관을 함께 관람하며 교류 활성화 등을 모색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바당수업水業서울 전시를 통해 바다와 함께 살아온 제주의 생활문화와 민속 등을 많은 서울시민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시가 서울에서 열려 매우 뜻깊다서울과 관련된 문화 전시 행사도 제주에서 마련돼 양 지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와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주도청에서 지역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기부, 관광, 청년정책, 미래모빌리티, 문화·체육·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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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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