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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경면 풍파음페스티벌, 6월 10일 제주목관아 가족음악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1일 제주시 한경면 자구내 포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풍파음(風波音)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읍면지역 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 재즈,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디제잉 공연을 선보인다.


 

20() 오후 3시부터 자구내 포구에서 콘서트가 열리며, 다음날에는 플리마켓도 진행될 예정이다.


 

풍파음은 제주의 바람, 파도, 음악을 상징하며, 차귀도와 바다를 배경으로 12일에 걸쳐 캠핑과 함께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11월에 열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에 거주하는 아일랜드 국적의 로빙루츠 밴드, 제주로 이주한 지 10년이 지난 파라솔웨이브 밴드 등이 참가해 제주로 이주한 국내외 음악인들의 무대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는 제주목 관아에서 소규모 가족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제주지역 주요 역사 문화재 중 하나인 목관아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다음달 10() 오후 630분부터 펼쳐지는 가족음악회는 색소폰 연주, 합창, 재즈 등 도내 예술단체의 공연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인근지역인 무근성마을 어르신들이 중심이 된 성짓골소리합창단이 출연해 지역의 정서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문화예술은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앞으로도 도민이 다양한 형태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향유 기회를 넓혀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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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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