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청렴과 맞닿은 탄소중립 실천.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김군자

청렴과 맞닿은 탄소중립 실천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김군자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넷 제로(Net Zero)’,‘탄소 제로(Carbon Zero)’라고도 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줄이기 위하여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이하로 억제해야 하며, 이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달성되어야 한다고 제시했고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지구 온난화가 우리 생활에 심각한 변화를 줄 것은 자명한 일로 지금이야말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자세를 가지고 기후행동을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때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온수 사용량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들을 실천하다 보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과거 청백리라 불리던 선조들의 청빈한 생활은 바로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그 자체다


공직자가 먼저 나서야 할 탄소중립, 어렵게 느끼지 말고 생활 속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좋을 듯하다.


오늘도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청렴을 새롭게 되새겨 보자.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