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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이번 주말, 고사리 살찌우는 비가 오겠네

28, 29일 산간 지역 60mm까지

고사리를 살찌우는 고사리 장마가 제주지방을 덮겠다.


제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51일 노동절을 포함한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저녁부터 제주지방에는 비가 내린다


29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남쪽 먼 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28일과 29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일요일인 30일은 맑아 고사리를 꺾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을 중산간으로 이끌 전망이다.

28일 저녁 6시 이후에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시작되어, 9시부터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이 비는 29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29일 제주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도 전체 10~40mm, 많은 곳 제주도산지 60mm 이상이 예상된다.

바람은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제주도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과 29일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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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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