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자치경찰 기마대,‘찾아가는 장애인 승마교실’ 운영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기마대는 도내 공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현재까지 총 133회에 걸쳐 4,190명의 장애인에게 제주말()활용한 승마체험을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였, 살아있는 말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한 즐거움으로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도왔다.



 

올해도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고려해 지난달 23일 서귀포온성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주 1회 제주영송학교와 제주영지학교 등 3개교를 순회 방문해 승마체험 및 말 어루만지기, 기념 사진촬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승마교실을 신청한 특수교사는 동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자극이 되는데 직접 승마를 하는 기회는 재활적 측면뿐 아니라 장애로 인한 제한적인 경험을 확장하는 귀한 기회가 됐다이런 기회가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확장돼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매주 수요일 어린이 대상 찾아오는 승마체험교실운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이색적인 체험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 함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와 탐라문화 광장, 시민복지타운 광장, 칠성로 차 없는 거리, 종합경기장 등 도심권 곳곳으로 기마순찰 확대하면서 ()의 기동성과 시각적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 치안 사각지대 해소, 범죄예방, 질서유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자치경찰단 정재철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장애인들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소통공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승마체험 활동을 확대 실시하고, 말의 고장 제주에서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기마대 활동관련 요청이나 문의사항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자치경찰기마대(710-8875)로 문의하면 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