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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 및 유족 5688명 추가 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한덕수, 이하 위원회) 31차 회의 심의 결과, 5688(희생자 78, 유족 5610)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결정은 지난해 제7차 추가신고 기간(21.1.1~6.30)에 신고한 이들 중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실무위원회의 사실조사와 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은 108881(희생자 14738, 유족 94143)으로 늘었다.


 

제주도는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에 대해 올해 43추념식 전에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할 계획이며, 행방불명 희생자인 경우는 빠른 시일 내에 행방불명인 표석을 별도로 설치할 예정이다.


 

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 유족(1948년생 까지)에 대해서는 생활보조비 지원 등 복지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에 결정된 유족들에게는 유족결정통지서와 함께 43유족증 신청 및 항공·선박·주차료 감면 등 복지혜택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43종합정보시스템(http://peace43.jeju.go.kr)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21년에 접수받은 7차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에 대한 심의·결정 요청을 조속히 마무리해 유족들의 아픔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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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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