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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4.3폄훼 현수막 철거 '적극행정 환영한다'


우리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43폄훼 현수막철거 결정을 환영한다!!!

 

극우 보수정당 및 단체의 역사 왜곡과 조직적인 43흔들기로 상처받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제주도민 그리고 전 국민과 함께 경건하고 의미 있게 치러낼 수 있도록 즉각적인 현수막 철거를 요청한 도민사회의 뜻을 받아들여 적극적인 행정조처를 이룬 두 시에 감사를 표한다.

 

두 시정은 이번 제주도 전역에 내걸린 43폄훼 현수막을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을 담은 정당 현수막이 아닌, 정당의 표현의 자유를 넘어 43특별법을 정면으로 위반하여 43유족의 명예를 극심하게 훼손하는 불법 현수막으로 판단, <43특별법> 13(희생자 및 유족의 권익 보호)에 근거한 적법 절차에 따라 신속한 철거를 결정했다.

 

특히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확고한 신념으로 도민을 마주보며, 43의 진실을 왜곡하고 있는 증오의 말들을 신속하게 거둬 내겠습니다는 두 시정의 입장은 시정은 곧 시민의 뜻을 받드는 일이라는 시정 본연의 책임을 보여줌과 동시에 43의 정의로운 해결에 대한 확고한 의지의 실현으로 평가한다.

향후에도 43에 대한 책임 행정을 기대하며 이번 조처에 대해 재삼 감사를 표한다.

2023331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민예총,

제주43도민연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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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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