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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290억 규모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도민 제안사업을 오는 430일까지 공모한다.

 

2024년 공모 규모는 2023년보다 65억 원 늘어난 총 290억 원으로, 주민참여예산을 도입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민선8기 공약인 예산의 1% 반영을 실현해가는 단계로 0.8%의 비중을 차지한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하고 싶은 도민은 도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팩스 전송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읍면동, 행정시, 도 소관별 주민참여예산기구 심의와 주민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된다.

 

우선 110억 원 규모로 편성하는 읍면동 지역사업은 각 읍·4억 원, 2억 원 사업비 내 주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읍면동 추가사업인 지역참여사업은 70억 원 규모로 편성되며, 제주시 42억 원, 서귀포시 28억 원 범위 내에서 시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행정시 지역회의조정협의회가 최종 선정한다.

 

행정시 본청 소관 사업 및 2개 읍면동 연계사업인 시정참여사업은 총 50억 원, 도 단위 사업인 광역사업은 총 20억 원,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사업은 20억 원 이내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도민투표를 거쳐 편성된다.

 

이번부터 현안사업 분야를 새롭게 도입해 공모기간 외 접수된 사업이나 2024년도 당해 수요를 발굴해 2024년 심의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읍면동과 행정시의 자율성이 더욱 강화된 도민 중심 주민참여예산으로 다가가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도민들께서 직접 빛나는 제주를 만들도록 활발하게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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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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