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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만나는 문턱없는 갤러리, 변시지 그림정원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오영란)은 최근 서홍동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내에 조성된 변시지 그림정원에 서홍동 출신의 화가 변시지 화백의 작품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옥외 LED스크린을 설치운영하여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서거 10주기를 맞이한 폭풍의 화가변시지 화백을 기억하고 그 예술성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해 말 변시지 그림정원에 옥외 LED 스크린을 설치 한 후, 공익재단 아트시지(대표 변정훈)와의 협의 등을 거쳐 최근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으로 작품 영상 송출이 이뤄진 지난 3. 3.()에는 서홍동 자생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변시지 그림정원에 모인 가운데, 영상을 통해 변시지 화백의 삶과 다양한 작품세계를 함께 감상하며 축하하고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변시지 그림정원은 아이뜨락 생태놀이터 내에 2016년에 조성된 변시지 추모공원으로서, 변시지 화백 전신상과 까마귀 동상,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예술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오영란 서홍동장은 변시지 그림정원이 길 가다가 쉽게 접할 수 있는문턱없는 작은 갤러리로써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심신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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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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