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600만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유휴지, 공한지, 자투리땅에 이웃과 함께 나무를 심고 마을정원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가꿈으로써 주민 주도적으로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4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16개 마을(단체)이 참여해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신청 대상은 마을 공터, 아파트 단지 내 유휴지 등 정원을 조성하고자 하는 10인 이상 마을(아파트 등) 단위 공동체 및 각종 단체면 된다.
관심 있는 마을이나 단체는 응모신청서에 조성 장소와 관리방안 등을 기재해 2월 27일까지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방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마을주민들이 동네에 스스로 나무를 심고 아름답게 가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산림녹지과(☎064-710-676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