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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 추진

제주시는 생물다양성 보전·증진과 생태탐방 및 자연학습 기회 제공을 위하여 사업비 143000만 원을 투입하여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은 생태계 보전 및 자연생태자원 훼손 복원, 시설물 정비를 함으로서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는 오름·습지·용천수 등 생태 및 자연 경관적 가치 보전 시설물 정비가 시급히 필요한 지역 26개소를 선정한 바, 지역주민 협의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공사 시 장비 사용 최소화, ·식물의 번식기 등 서식에 중요한 시기는 피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다랑쉬오름 등 오름 9개소에 보행 매트, 안내판, 안전로프, 난간 정비를 시작하여, 서호못 등 습지 11개소에는 추락방지 울타리, 유래비 정비, 수생식물 등을 식재하고, 앞갯물 등 용천수 6개소에는 정자 및 안전난간, 돌담 등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을 조성한다.

 

제주시에서 관리중인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은 총 772개소(오름 210, 습지 177, 용천수 385)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려한 제주 자연경관의 훼손 복원과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훼손이 심한 곳에 대해서는 휴식년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청정 제주 자연환경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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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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