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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청년활동 지원사업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두 가지다.

 

이 사업들은 문화·예술·봉사·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활동을 진행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3일부터 210일까지 참여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활동 초기 또는 신생 청년공동체를 주요 대상으로 추진된다.

 

작년에는 총 5개의 청년공동체가 선정되어 이주민 네트워킹, 다큐멘터리 제작, 뮤지컬 공연, 뉴미디어 제작. 해녀 굿즈 제작·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제주지역 청년공동체 꿈배달부가 우수 청년공동체(전국 140개 공동체 중 9개소)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총 6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청년공동체에는 800만원의 활동비와 네트워킹, 멘토링, 홍보 등의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활동을 확장하고자 하는 청년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청년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단체의 제로웨이스트, 청년 스피치 교육,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못난이 농산물 인식개선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도내 청년활동의 질적·양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에는 기존 1,250만원이던 지원 상한액을 대폭 상향하여 단체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총 2개의 청년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단체는 최대 2,500만원의 보조금과 네트워킹,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제주도는 이들 사업을 통해 도내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도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활동 지원사업들을 통해 도내 청년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청년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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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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