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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확산세 … 예방접종 및 주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연속 3주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합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은 연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집단생활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므로 가족 내 추가 전파를 일으킬 위험이 높은 어린이 역시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어린이(9.21.), 임신부(10.5.), 어르신(10.12.)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서의 어르신 대상 접종은 1231일에 종료되므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반드시 올해 안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하게 연내에 접종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20231월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겨울철에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은 올해 51(1211~1217)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117.6명으로, 질병관리청이 9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49주부터 3주 연달아 최고치를 갱신했다.

 

제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49주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51주에는 인플루엔자 유행기준(4.9)24배 이상을 기록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의 3배 수준에 이른다.

 

지난 19일 기준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적은 148,900여명으로 접종률은 73.6%이며, 계절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9,000여명을 자체사업 대상자로 추가확대, 26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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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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