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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길고양이 중성화(TNR) 도서지역 추진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길고양이 과잉 번식과 굶주린 고양이로 인한 민가 피해 등으로 민원 해소를 위해 2023년도 가파도, 마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및 중성화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서지역 마라도와 가파도에 각각 130마리와 200마리 안팎의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양이로 인해 주민 및 야생조류가 피해를 보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0년도부터 마라도 및 가파도 내 길고양이 중성화(TNR)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마라도 길고양이 14마리를 중성화(4마리 치료) 하였으, 내년도 상반기에는 가파도 길고양이에 대한 중성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보호 활동가들의 자원봉사 및 공공근로 근로자를 통해 길고양이들이 굶주림으로 인해 민가 및 야생조류에 피해를 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급식소 주변 환경정비에도 투입되어 민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은 섬의 특성상 길고양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섬 조성을 목표로 길고양이 중성화를 민생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과 주민, 동물보호단체, 수의사, 여객선사 등 민관의 긴밀한 협업체계가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축산과(760-26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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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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