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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주특별자치도는 2022 제주특별자치도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인권과 평화로 누구나 존엄한 섬, 제주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 2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인권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세심한 관찰력을 보인 작품 145점이 접수됐고, 2회에 걸쳐 심사했다.


포토에세이 분야 최우수상에는 엘사라는 단어의 이중성(오강현) 정됐다. ‘엘사라는 친근한 소재를 인권 침해의 사례로 반전 있게 다뤄 독창성 및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8개 작품이 수상했다.


분야 최우수상에는 개가 아닌 안내견으로 봐주세요(최서정) 정됐고, 안내견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인권침해 사례를 묘사했다. 그 외 5개 작품이 수상했다.


포스터(저학년) 분야 최우수상에는 길고 짧은 건 달라도 우리 모소중해요(이서연) 정됐고, 사람과 손가락을 비유해 생김새도 살아가는 방식도 다르지만 모두가 소중하다는 것을 표현했다. 그 외 5개 작품이 수상했다.

포스터(고학년) 분야 최우수상에는 인권의 무게는 모두 같습니다(김하은) 정됐고, 인간의 권리가 모두 동등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 외 5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외부전문가가 2회에 걸쳐 평가했다. 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지원자 5명이 1차 심사를 했고, 2차 심사는 사진·디자인·문학·인권 등 분야별 전문가가 맡았. 사기준(인권지향성 및 표현력, 작품성, 활용가능성)에 따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포토에세이, 만화 분야 입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고 포스터 저학년, 고학년 분야 입상자에게는 제주도교육감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도민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청 등 각종 다중집합장소, 또는 제주도청 누리집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인권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었다수상작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인권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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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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