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도,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 지속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영평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에서는 영평초등학교 정문 일대와 아이들의 등·하교 동선을 따라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학부모, 교통봉사단체, 각 분야별 유관기관이 모여 현 실태를 살피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영평초등학교는 최근 3년 사이 학생수가 400여 명에서 680여 명으로 증가했으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연결된 도로(아봉로)의 교통량 증가로 인해 어린이 등·하굣길 환경 개선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도, 제주시, 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자치경찰단, 동부경찰서, 아라동 주민센터, 한전 제주본부, KT 제주지사, 영평초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정문 좌회전 유도선 표시, 방지턱 높이 상향, 안전 펜스 설치) 어린이 승하차구역 비가림 시설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전기·통신선 안전을 위한 수목 정리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 및 신호 체계 변경 등이 논의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810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주변 위해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으로 실질적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어린이가 안전한 제주를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