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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산업혁명, 디지털트윈으로 통한다”제주TP 미래가치전략포럼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내는 디지털트윈을 산업발전과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활용하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산학연관 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디지털트윈을 주제로 19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사물이나 환경 등을 가상의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여 시뮬레이션(모의실험) 해볼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현실에서 실행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실수나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정부에서도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로 디지털트윈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지원과 육성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 주가 안고 있는 풍력과 태양광 등 에너지, 건설, 교통, 환경시설 등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도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발전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TP는 올해 마지막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에서 디지털트윈을 주요 의제로 올려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좌장을 맡은 김도현 제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아인스 S&C,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주제 발표는 최대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리, 양영진 아인스S&C 대표이사가 한다. 최대한 대리는‘LX 디지털트윈 사업 추진 현황’, 양영진 대표이사는 제주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적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은 관련 전문가 뿐 아니라 제주도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는 제주TP 정책기획단(064-720-3035)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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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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