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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발레로 만나보는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창작발레 레 미제라블공연을 129() 오후 730~ 1210() 2, 5(2 3)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작품이다.




빅토르 위고의 휴머니즘이 절정에 달한 소설 레미제라블(장발장)’ 프랑스 민중들의 비참한 삶과 인간의 죄의 구원에 대한 실천적인 해법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가의 사회개혁 의지를 담은 소설이다. 이미 연극과 영화, 뮤지컬로 제작되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대사와 노래로 표현되어진 기존의 장르와 달리 대사와 노래 없이 음악과 무용과 영상으로 새롭게 창작되어 표현되는 발레 레미제라블시인이기도 했던 작가 빅토르 위고의 작품에 대한 정서를 몸의 언어로 대변해 보다 더 아름답게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최초로 발레로 제작된다는 부분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창작 발레 레미제라블은 인간적인 휴머니즘을 다룬다. 빵을 훔친 불우한 가정의 소년이 다시 용서를 받아 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과 심리적 변화를 그려내며 그를 바라보는 사회를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가 불우한 어린 시절로부터의 연속이다. 공장에서 일하다 미혼모로 병들어 죽은 팡틴과 일찍부터 고아가 된 코제트,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장발장, 그들이 맞는 사회가 현 시대의 소외된 이들의 상황과 다르지 않을 만큼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용서사랑을 아름다운 무용언어로 표현한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2만원, 215천원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객석 30%)1124() 오전 10시부터 1125()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760-3368) 전화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일반 온라인예매는 1129() 오전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관람료 감면 받을 경우는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760-336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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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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