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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안덕분소 「추억이 방울방울」주민 호평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안덕 지역주민을 위해 실시했던 치매예방 프로그램추억이 방울방울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안덕분소에서 진행된 추억이 방울방울치매예방학습과 함께 체조, 공예 및 미술 등의 활동 요법으로 구성되었으며,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추억이 방울방울Ⅰ」, 치매고위험군은추억이 방울방울Ⅱ」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1회 총 16회기 실시하였다.


추억이 방울방울Ⅰ」 864, 추억이 방울방울Ⅱ」 834명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대상 만족문항(장소, 운영기간, 강사, 프로그램 내용 )도 조사 결과 98%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하였다.


또한, 어르신의 프로그램 참여 소감으로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하고 싶다.”, “집에서 심심해서 인지재활키트를 푸는데 신경쓰느라 머리가 더 좋아지는 것 같고 즐겁다.” 어르신 전원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참석이 여의치 않는 어르신 대상으로도 치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 방문하여 센터 내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대부분이 대중교통 이용하며 참여하였는데 지리적 여건상 안덕분소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참여자 연령대가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게 추후 보완 방안 모색하여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접근성이 낮은 안덕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꼼꼼히 살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안덕분소로 문의(064-760-0975)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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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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