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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 등 응급환자 신속 대응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서귀포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보급 및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참사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하고 있으며, 귀포시는 서귀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다수사상자 이송용 응급버스 도입, 응급 의료헬기 이·착륙장 설치,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비 의무기관 확대 보급(94개소),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였다. 이중 응급버스와 헬기 이·착륙장 설치, AED 보급사업은 완료되어 수차례 활용되면서 서귀포시 응급환자 신속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민의 큰 호응 속에 추진되고 있는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사업은 2020년 특수 제작된 차량과 장비를 전면 도입해 학교, 어린이집 종사자, 사업장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여 14648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집중 교육 기간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서귀포시 전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의 심폐소생술 시행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참사처럼,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갑자기 닥칠 수 있다. 심정지 상황은 가정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교육이지만, 해보지 않았던 사람이 하려면 두려워서 시도조차 못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앞으로도 범시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확대를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서귀포 시민 누구나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문의: 제주대학교병원 두근두근생명지킴이 센터(754-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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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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