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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협력 ‘이빨 청춘’ 의료사각지대 치과의료비 지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식생활 불편, 영양불균형 해소 및 구강건강 증진위한이빨 청춘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와 SCL서울의과학연구소와 협력하여 지난 1018일 의료사각지대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3천만원을 지정기탁받고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기획하면서 추진되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미만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80%이하로 치아 문제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이다.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을 받은 후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액은 1인당 200만원으로 15명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임플란트, 틀니 등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질병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은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이 컸다.

 

서귀포시는이빨청춘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정부지원 선정기준에는 부적합 한, 지원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계속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사각지대를 지원하고, 관내 소외되고 그늘진 곳들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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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치안센터 견학 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7일 어린이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송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초청해 치안센터 견학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치안센터 견학은 순찰차 탑승과 수갑, 무전기 등 경찰 장비들을 보고 만져보면서 평소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자치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 유괴 대처방법 등 범죄예방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아이들은 고사리손으로 꾹꾹 눌러쓴 ‘경찰관 아저씨 우리를 지켜주셔서 고마워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치안센터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경찰 아저씨들이 학교 갈 때 안전하게 길을 건너게 해 주시고, 호신술도 가르쳐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헹복치안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더 친근한 우리동네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어린이 중심 체감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중산간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행복치안센터는 매일 송당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보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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