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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창업공간 ‘팹랩제주’ 연중 무료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 창업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인 팹랩제주를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팹랩제주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D프린터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5개 분야의 디지털장비 정규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딩 교육(아두이노), 업사이클링 교육 등 제주의 변화하는 환경과 지식산업시대에 대처하려는 지역 창업자들을 위한 흥미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해보고, 협업활동을 통해 지역 내 창업분위기를 조성하는 창업공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팹랩제주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장비사용 및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연중 무료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일정 확인 및 장비사용은 누리집(http://fablab-jeju.org)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팹랩제주를 통해 294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생활 맞춤형 주문가구 제작 서비스, 미니어처 건축모형 제작 판매 등 10개사가 창업을 완료하였다. 올해에는 디지털장비 활용, 메이커아카데미 등 5개 과정에서 116명이 수료했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창업교육뿐만 아니라 창업컨설팅, 창업비용 지원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창업분위기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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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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