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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무직노조, 2022년도 임금교섭 상견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교섭대표 노조)1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2년도 임금교섭을 위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사 대표교섭위원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홍정혁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관계자와 도행정시 교섭위원 등이 참여했다.



 

앞서 공무직노동조합은 2022년 공무직 임금협약 요구()을 확정하고 지난 74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노동조합은 기본급, 조정수당, 등급 및 호봉구간 인상 및 특수업무 수당 관련 사항을 임금협약()에 담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공무직 여러분은 도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더 일찍 새벽을 열고, 더 늦게 일과를 마치며 도민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현장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면서 보람과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도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도정을 이끌어 가는 동반자라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금 교섭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정혁 위원장은 지금 도 재정이 열악하지만 물가상승으로 인해 공무직 직원들의 생활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협상도 많이 어렵겠지만 마지막에는 웃으면서 끝나는 교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견례 이후 실무교섭, 본 교섭 순으로 단체교섭이 진행되며, 노사에서 각 8명 이내의 교섭위원이 참여한다.

 

교섭은 주 1회 진행되며 실무교섭 2회에 이어 2차 본교섭, 다시 실무교섭 2회를 거쳐 3차 본교섭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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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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