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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마 100년, 현역 김영래조교사 전인미답 1500승 길목

한여름 야간경마기간 제주경마공원에서 한국경마100, 조교사 최초로 1,500승 금자탑을 쌓은 조교사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965월에 데뷔한 제주경마공원 16조 김영래조교사다. 지난 금요일(8.12) 제주경마 7경주에 박성광기수와 함께한 광해왕자(, 5)10,247번째 출전 끝에 전인미답의 1,500승고지에 도달했다.

 

 

지독한 아홉수로 지난 711,499승 이후 4333번째 출전만에 맞는 짜릿한 우승이었다.




 

이날도 5개 경주에 출전했는데 4,5경주에서 연거푸 우승에 실패하면서 이번에도 달성이 어려워지나 하는 찰나, 박성광기수가 광해왕자(, 5)로 드디어 일을 냈고, 다음경주 지존보배(, 3)1승을 추가했다


기쁜 순간을 같이한 박성광기수는 제 손으로 꼭 1,500승을 달성해 드리고 싶어서 더욱더 말몰이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히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1,500승 고지에 최초로 오른 김영래조교사(16)“1,500승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며, 제주경마공원 모든 조교사, 기수가 나의 기록 갱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제주경마가 2023년 제주마경주 전면시행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00년의 한국경마 역사 동안, 1,500승은 조교사로서는 전인미답이며, 기수 중에는 서울경마공원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태종기수(2,180)와 황금기를 맞이한 문세영기수(1,777)만이 밟아본 길이다.

 

한편 8.13() 1경주에서 전현준기수가 금불환(, 2)에 기승하여 900승을, 전날 8.12()에는 안득수기수가 선행후명(거세, 8)과 호흡을 맞춰 제주경마 현직 기수 중 6번째로 700승 클럽에 가입하며, 기록경신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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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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