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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270개 설치

서귀포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물이 없는 주요 도로변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27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에 가로등, 신호등, 버스정류장 등을 이용해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이다.




시민들은 교통사고 등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로변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활용하여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부터 기초번호판 설치를 위한 현장조사를 통해 중산간서로, 일주동로, 예래로 등 9개 도로구간 중 건물이 없는 도로구간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위치를 확정하였다.


이번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지역은 주변에 건물이 없어 사고 발생시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곳이었으나 이번 설치로 이 같은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1100, 산록남로 등 건물이 없는 산간 주요도로나 외곽지역의 도로구간을 중심으로 1771개소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이 긴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외곽지역 및 건물이 없는 도로에 기초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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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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