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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태풍· 집중호우 대응 지시

도, 16일까지 특별점검… 풍수해 취약시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 폭우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을 특별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수도권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반지하주택을 비롯해 하천, 배수구, 집수구, 지하상가 침수위험 지역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휴가철 관광객과 도민들이 몰리는 관광지와 야영장, 캠핑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로 인명피해를 예방할 것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도민안전실은 10일 오후 도·행정시 재난부서 및 43개 읍··동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6일까지 집중호우 대비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각 읍면동별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내 하천 상류 쓰레기 및 지장물 제거 우수맨홀·집수구 등 배수지에 대한 쓰레기 이물질 준설 하수구 역류 예방을 위한 맨홀 사전점검 반지하 주택, 지하상가 등 침수위험 지역 점검 및 사전예방 전도 가로수 제거 등 응급 조치 시 작업자 안전교육 강화 해수욕장, 캠핑장, 올레길 등 이용객 안전 예방 수방자재 가동상황 재점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활용 예찰과 사각지대 등 취약시설 점검도 병행한다.

 

재난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기 위해 예·경보시설의 최적 가동상태를 유지·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하천, 해안가, 중산간 지역 등에서 운영하는 자동우량 경보시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사전 점검해 비상상황 발생 시 도민 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11일 한천, 병문천, 산지천 등 제주시내 관류 하천을 찾아 하천 준설, 지장목 제거 등 하천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유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강동원 실장은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하천, 배수로, 집수구, 수방자재 등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빈틈없는 상황관리로 재해취약지역을 관리·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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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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