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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충전기 설치 어렵지 않아요!

제주특별자치도는 충전기 설치 시 주차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주민갈등을 완화하고,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금형 콘센트 설치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동주택 주차장에 과금형 콘센트 설치가 가능한 구역을 확보한 민간충전사업자이며, 지원규모는 과금형 콘센트 300기다.

 

충전기의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충전사업자에게 5년 동안 관리운영 의무를 부과했으며, 섬 지역의 특수성에 따른 충전기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상주인력 및 지역협력업체를 보유한 업체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www.je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금형 콘센트는 공동주택 주차장 벽면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이용자가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기존 급완속 충전기처럼 일정 면적을 차지하는 별도의 충전시설을 구축할 필요 없이 벽면에 통신장비와 계량기가 내장된 콘센트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3kw 용량으로 10시간 충전 시 1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충전기 및 일반 완속충전기에 비해 요금도 저렴하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과금형 콘센트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전기차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충전기 이용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24일부터 1개월간 도내 충전사업자별로 충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속조치로 안전점검 결과 공유 및 충전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2212개 민간충전사업자 및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전기차 충전기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민간충전사업자와 협력체계를 통한 전기차 충전기 정기 점검으로 도내 충전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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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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