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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쓰기 행사 운영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이중섭미술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연계행사로,‘2022년 이중섭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쓰기 행사를 오는 828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이중섭화가가 가족들에게 사랑을 담아 보냈던 그림편지에 착안하여, 미술관 관람객이 이중섭 화가 또는 본인의 가족에게 전하 싶은 이야기를 그림편지로 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직접 작성한 그림편지를 미술관에 현장접수하면, 9월 중 전문가 심사 후 우수작을 선정하여 그림편지책을 발간할 계획이며, 발간된 책은 우수작에 선정된 참가자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청년 이중섭, 사랑과 그리움>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1층 상설전시실에는 이중섭 화가가 둘째아들(이태성)에게 보낸 편지화 <길 떠나는 가족>, <아이들과 복숭아> 2점과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은지화, 엽서화가 함께 전시되고 있어, 전시 관람 후 그림 편지쓰기를 함께 체험하며 이중섭 화가의 진한 가족 사랑과 애틋한 마음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중섭미술관의 그림편지쓰기 행사는 2016년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행사로서, 2017년 행정사무감사 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현재까지 매년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많은 관람객들이 이중섭 화가의 편지화를 감상하며 가족을 떠올리곤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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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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