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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공부하는 공직사회 돼야 ”

27일‘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전 730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아침강연은 공부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새로운 미래와 정책을 설계하는 한편, 자유롭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도 소속 공직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부모임이 새로운 아침문화로 자리를 잡아 이 자리에서 논의되는 주제가 지역사회에 화두가 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논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서 함께 공부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면서 공부모임이 제주도정의 비전과 과제를 설계하는 유용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강연에서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관련해 우수전략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제주의 전략과제를 주제로 정진섭 충북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극심한 경기침체에서 지속가능한 에코시티로 변모한 스웨덴의 말뫼, 기업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인텔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한 아일랜드의 사례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의 성공 요인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제주의 전략산업과 투자유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인재양성과 기본 인프라 조성과 함께 제주에 적합한 투자유치 전략과 지원 방안을 갖출 것을 제안했다.

 

 

강연이 끝난 뒤 오영훈 지사는 꿈의 크기를 키우고 높은 목표를 잡아 달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관점을 바꿔야 제주가 도약할 수 있다고 공직자들을 독려했다.

 

제주도는 이날 아침강연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유연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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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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