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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최우수상 파란공장·한라산, 공로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가치실현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분야 파란공장 중소기업 분야 한라산이 최우수상에, 공공기관 분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공로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4시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우수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널리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공존의 제주를 실현하고자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상생협력, 고용성과 등의 가치지표 측정을 통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2, 중소기업 2, 공공기관 1곳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파란공장(대표자 조남희)’으로 제주지역의 생산자, 소상공인 등 로컬크리에이터와의 상생 수익구조로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수상은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대표자 이경미)’이며, 지역 내 고령자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다회용품 제작과 보급을 통한 착한소비를 선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소기업 분야 최우수상은 주식회사 한라산(대표자 현승탁, 현재웅)에 돌아갔다.

 

제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57억 원을 기부했고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도내 체육 및 문화발전 기금,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재해 지원,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왔다.


우수상은 주식회사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대표자 고선영)’로 제주 로컬문화를 알리는 매거진 발간과 로컬콘텐츠 기획을 통한 마을 알리기, 제주로컬브랜드 한림수직 재생사업 실행 등 전국의 로컬창업 기업과 소상공인 발굴 및 성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분야에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 사회적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뿌리 문화예술 육성 등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으며,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공모전 기획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로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사회적가치실현대상 수상 기업과 공공기관 대표자(임원)로 구성된 사회적가치실천위원회 발족식도 함께 진행된다.


사회적가치실천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의 발굴 및 확산,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 사례 전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1년 제1회 수상기업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차용석), 주식회사 제우스(대표 김한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대표 김정학).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 수상기업에는 제조업체 경영안정화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우대시책 발굴·확대에 힘써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지역기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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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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