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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마데이라 자매결연 15주년, 메타버스 공간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포르투갈 마데이라주가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가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이번 메타버스 교류는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양 도시 간 교류의 확대와 지속적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마데이라주는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고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섬 지역으로 제주도와 유사한 특징을 지니고 있으면서 자치권 보장을 통해 번영을 이뤄낸 도시로 지난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다음 해인 2007년 자매도시 결연협약을 체결하였다.

 

올해로 자매결연 15주년을 맞는 양 도시는 자매결연 교류를 강화하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대학 간 교류, 청소년 및 기업 간 교류 등으로 하여 15주년의 의미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기념행사는, 오영훈 도지사와 미구엘 알버커크 주지사의 축하 인사와 경제, 관광 등의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 강화 협약서 서명이 있게 되며, 이어 양국 주재 대사의 축하영상, 양 도시 전문가가 각각 진행하는 디지털 유목민의 사례와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게 된다.

 

대학교 간 교류로는,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과 마데이라주립대학교(총장 실비오 페르난데스) 간 학술 및 인적 교류의 확대 추진에 대한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이 진행된다.

 

청소년 교류에서는 제주고등학교 조리과 2학년 학생들이 마데이라의 현지 요리사의 지도하에 음식 시연을 펼치고, 마데이라 학생들은 K-POP 축하 영상을 만들어 보이는 등 미래세대 간 우정을 쌓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한 양 도시의 10여 개 기업 정보와 도시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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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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