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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새와 함께 박물관서 피서해요”민속자연사박물관

, 직박구리가 박물관에 목욕하러 왔네요. 도시숲에 사는 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방학프로그램이 생겼어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72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오후 각각 10명씩 박캉스새+ 탐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박캉스는 박물관(Museum)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용어로 박물관에서 피서를 즐긴다는 의미이며, +(Birds)와 함께 새롭고 알찬 시간을 보낸다는 뜻이다.

 

박캉스새+는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정원, 주변의 신산공원과 삼성혈에서 전문가와 함께 새를 관찰하고, 이어서 박물관 전시실과 수장고에서 조류 표본을 살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00명으로,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동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정원을 비롯해 주변 신산공원, 삼성혈, 산지천 등에서 다양한 새소리를 듣고, 박물관 전시실과 수장고에서도 희귀한 새들을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새들의 옷을 입혀보기, 퀴즈로 풀어보는 새들의 습성 문제 풀이, 새를 위한 나의 다짐 등의 시간을 마련하며, 참가자들에게 탐조 탐방학습지와 새소리 카드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1()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최고의 힐링이라면서 박물관 주변의 역사, 자연생태 자원을 연계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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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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