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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탐나는전 카드 지급

제주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탐나는전카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25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17709가구·27744명으로, 9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각 자격 기준 및 가구 원수에 따라 1인 가구 30만 원에서 7인 가구 145만원까지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금은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현금 대신 지역 화폐(지류 제외)탐나는전카드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627일부터 7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탐나는전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다만, 지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첫주(6.27.~7.1.)는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탐나는 전 카드 사용기한은 올해 1231일까지로 제주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 특정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시 인력 26명 투입 및 노트북 설치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긴급 생활지원금을 신속·정확하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시민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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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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