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제주 오승훈 씨 선정

오승훈 씨(서귀포시 남원읍, 자연으로 농원(감귤BOSS)’대표)가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회장 김종백)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8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제39 지식인 인증식을 개최하고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는 창의적 사고와 발상으로 사회를 혁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4차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핵심인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매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지식인은 정보 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의 혁신성 가치 창출사회적 공유성 미래 발전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1단계 기초자격 검토를 진행하고 2단계로 선정 적격 검토, 현장심사, 3단계 최종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오승훈 씨는 미생물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유기농 감귤농업사례로 농업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오승훈 씨는 지난 2015년 귀농해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친환경 감귤 생산, 감귤즙 및 청귤즙 가공유통, 감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다. 무농약으로 시작해 현재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젤라틴-키틴분해(GCM) 미생물을 직접 배양·활용해 감귤의 품질과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공유해 제주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특별상(2017년 감귤박람회), 친환경재배 금상(2018, 2019년 감귤박람회), 우수농업인상(2020 제주특별자치도)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4-H본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펼치며 농촌 리더로 제주 친환경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남원4-H본부(2020년 사무국장), 서귀포친환경감귤연구회(2019 사무국장), 강소농(2019) 등을 거치며 서귀포친환경감귤연구회 실습교육(2019) △친환경감귤 병아리 기초반 운영(2019) 서귀포청년4-H회원 역량강화 교육(2019) 젤라틴-키틴분해(GCM)미생물 배양교육(2017~현재)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 중이다.

    

 

특히 한국4-H본부 활동을 통해 후계세대에 농심함양과 자연환경친화적활동 및 기술 지원으로 미래농업 육성에 주력한다.

 

 

오승훈 씨는 미생물 활용 친환경농업 기술 사례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제주의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겠다앞으로도 창의적 사고와 발상, 새로운 가치 창출로 제주농촌을 선도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김매현 인력교육팀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가치 전환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제주 농업 분야의 신지식인 선정 소식이 반갑다새로운 농업기술 도입과 미래농업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