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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정책 제안 쇄도…차기 도정에 기대감 커

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당선인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가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함께 미래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송석언 이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정책제안 84건이 접수됐다.


   23일 인수위 준비위원회로 접수된 선흘초등학교 학생들의 손편지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 마련된 준비위원회 사무실로 접수된 정책 제안이 46,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민이 당선인에게 바란다코너를 통해 접수된 제안이 38건이다.

 

내용별로는 1차산업 5, 관광/지역경제 24, 도민통합 1, 도시·교통/문화·체육 19, 미래산업 10, 안전사회/사회복지 13, 자치분권/도정혁신 7, 청정환경 5건 등이다.

 

특히 선흘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명이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 사업반대입장이 담긴 손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이 진행되면 인근의 동백동산의 생태적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제주의 청정 환경과 자연생태계가 보존될 수 있도록 승인을 취소해 달라고 호소했다.

 

준비위원회는 지금까지 접수된 내용을 사안별 중요도와 시급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준비위원회가 운영되는 오는 30일까지 현장 접수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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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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