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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애조로 도로포장 야간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평화로와 애조로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도로포장은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 시행한다.

 

평화로와 애조로는 평상시 148000~5만 여 대의 교통량으로 특히 주간에 차량 흐름이 집중되는 노선이다.

 

많은 교통량으로 도로포장면에 균열이 일어나고 차량 바퀴 궤적을 따라 포장면에 변형이 발생하고 있어 올해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평화로와 애조로의 노후된 도로포장면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노후된 도로포장면 조사 및 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6월에 야간 포장공사 발주를 통해 도급사를 선정하고 포장공사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

야간작업 시에는 야간 노임할증(50%) 적용 등으로 주간에 비해 사업비가 9~10% 증가되지만 지난해 평화로와 애조로 구간 도로포장 공사 시 민원과 불편이 빈번하게 제기된 것을 감안해 올해는 야간공사로 교통 혼잡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도로 이용자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야간공사에 따라 현장 근로자 및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 신호수를 배치하고, 사전에 공사 구간에 안내판을 연속으로 설치해 도로 이용자들이 공사 현장을 인식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평화로와 애조로 구간 도로포장 보수공사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철저한 야간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감독으로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에 제주교통방송을 비롯한 지상파 3사와 지능형교통체계(ITS)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운전자에게 공사 정보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마친 3월부터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과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지방도 노선 도로균열 및 소성변형 발생 등 포장보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해 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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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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